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숨겨진 명소)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숨겨진 명소)

 

제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로서, 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명소들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 10곳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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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황우지해안 선녀탕

황우지해안의 선녀탕은 스노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사방이 바위로 둘러싸인 자연 풀장 형태로, 안전하게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심이 깊어 구명조끼나 튜브 착용을 권장드립니다. 2023년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었음을 참고하세요.

 

우도

우도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누워 있는 소의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완만한 비탈과 비옥한 토양, 풍부한 어장, 우도 팔경 등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 연간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습니다.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페리를 타고 15분 정도 소요되며,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로 걸어서 둘러보는데 3~4시간이 걸립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버스, 자전거, 소형 전기차를 이용합니다.

 

성산일출봉

 

해발 180m인 성산일출봉은 약 5,000년 전 바닷가에서 수중 폭발한 화산체로, 아름다운 분화구를 자랑합니다. 올레길 1코스가 성산일출봉으로 이어지며, 목포나 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까지는 매표소에서 약 30분이 소요되며, 전망대에서는 우도와 섭지코지, 멀리 바닷가까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도지오름

문도지오름은 명성목장 내에 위치한 낮은 오름으로, 약 10분 내외로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7월의 더위 속에서도 부담 없이 등반이 가능합니다.

 

정상에서는 한라산과 신창리의 풍력발전기를 조망할 수 있으며, 방목된 말들과 어우러진 풍경은 제주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른 아침이나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시면 말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휴양 명소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만들어내는 피톤치드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총 길이 약 15km의 나무 데크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 가능하며, 7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장마 기간에 방문하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은 은빛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제주 서쪽 해수욕장 중에서도 넓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7월 물놀이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합니다. 해변에서 비양도를 조망할 수 있어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변 뒤편의 소나무 숲은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합니다.

 

샤워실과 탈의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림 공원

한림 공원은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협재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10만여 평의 공원에는 9개의 테마공원이 있으며,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2월에는 형형색색의 매화가 피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여 공원을 꾸며놓은 장소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

안돌오름 비밀의 숲은 다양한 포토존으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높게 우거진 편백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7월의 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넓은 목초지는 푸른 들과 높은 편백나무숲,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곳곳에 설치된 그네, 돌집, 해먹 등은 다양한 분위기의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월정리해변

 

월정리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곳으로,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7월 1일부터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되지만, 붐비지 않는 6월 말부터 서핑을 즐기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주의 변함없는 바람과 낮은 수심은 이곳을 서핑의 성지로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서 즐기는 서핑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뮤지엄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녹차 명소로, 광활한 녹차밭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서광다원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녹차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뮤지엄 내부에서는 한국 차 문화의 역사와 제다 과정을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차를 시음해볼 수 있습니다. 녹차밭 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으며 상쾌한 녹차 향기를 맡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카페 앞 작은 녹차밭에서 그치지 말고, 맞은편 길을 따라 더 넓은 녹차밭을 산책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주도 여행 시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주도 여행을 할때는 차를 빌려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버스도 잘 되어 있지만, 차를 빌려서 이용한다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제주도에서는 흑돼지, 고등어회, 갈치조림 등이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시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봄과 가을이 여행하기 좋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