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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나이 | 노래모음 | 고향 | 프로필 | 남편 | 근황 | 총정리✅

2024. 3. 6.

대한민국 트로트 음악계의 전설, 주현미. 그녀의 삶은 단순히 노래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이야기의 향연입니다.

 

주현미의 음악 여정은 그녀의 개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상징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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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프로필

1961년 11월 5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태어난 주현미는 현재 만 62세입니다. 그녀는 중국 산동성 출신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4남매 중 장녀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아버지의 한국 이민 배경으로 인해 그녀는 한국계 혼혈 화교 출신이며, 1989년에는 대만에서 대한민국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교육적으로는 한성 화교학교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였고, 한의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의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악 경력의 시작

주현미의 음악적 재능은 어린 시절부터 두드러졌습니다. 11살에 이미자 모창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녀의 재능이 처음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975년, 중학교 2학년 때 작곡가 정종택의 제안으로 첫 앨범 '고향의 품에'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81년에는 진생라딕스 밴드의 보컬로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위치를 공고히 했습니다.

 

가수로서의 도약

대학 졸업 후 약국을 운영하던 주현미는 1984년 가수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의 작곡가 김진규와 함께 트로트 메들리 앨범 '쌍쌍파티'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은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주현미는 국내 음악 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985년에는 1집 앨범 [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같은 해 KBS 가요대상 여자신인가수상과 MBC 10대 가수 가요제 여자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전성기와 주요 히트곡

1986년 '울면서 후회하네', 1988년 '신사동 그 사람' 등의 곡들이 연이어 히트를 치며 주현미는 1980년대 후반 한국 음악계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MBC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대상, 제3회 골든 디스크 대상 등을 수상하며 그녀의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4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전성기를 이어갔습니다.

 

개인 생활과 가정

1988년 2월 14일, 주현미는 록 밴드 '비상구'의 전 멤버이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 순회공연과 밤무대에서의 공연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었으며, 이후 자연스럽게 발전한 관계를 통해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임동신은 주현미의 히트곡 중 하나인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남 1녀를 두었으며, 딸 임수연은 2017년에 'Fingerprint'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최근 활동 및 유튜버로서의 변신

최근 주현미는 '주현미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우리 가요사의 중요한 명곡들을 기타와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부르는 등 대중가요의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채널에서 부른 노래 50곡에 대한 사연과 배경을 책으로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주현미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7대 가수상, 트롯 어워즈 트롯 100년 가왕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지속적인 예술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