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나이 | 아내 | 옥경이 | 아들 이루 | 본명 | 노래모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가수 태진아의 삶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그의 삶은 어려움과 도전이 함께 했지만, 결국 그는 가요계의 큰 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진아의 초기 삶부터 가족, 그리고 그의 빛나는 경력까지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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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프로필

태진아는 1953년 2월 16일 충청북도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조방헌이며, 그는 일곱 남매 중 넷째였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삶을 이어갔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조금복, 누나 조남순, 동생 조방원이 있으며, 배우자 이옥형과 두 아들, 조유명과 이루(본명 조성현)가 있습니다.

태진아는 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의 학력은 관기국민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입니다.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던 그는 결국 작곡가 서승일에 의해 발탁되어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태진아라는 예명은 매우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태현실의 ‘태’자, 가수 남진의 ‘진’자, 그리고 가수 나훈아의 ‘아’자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그는 가수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가요계에서 빠르게 명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태진아는 1973년 '내 마음 급행열차'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추억의 푸른 언덕'으로 정식 데뷔했고, 1974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경아의 사랑', '옥경이' 등의 히트곡으로 이어졌고, 이 곡들은 그를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은 1952년 생으로, 이미자의 5촌 조카입니다. 두 사람은 가수 남진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으며, 결국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태진아는 아내를 '옥경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녀의 이름을 딴 '옥경이'라는 곡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1983년 7월 5일에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졌지만 후에 한국 국적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버클리 음악대학과 단국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반면, 큰 아들 조유명은 이옥형의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아들이며, 태진아는 그를 자신의 친아들처럼 길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