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프로필 | 나이 | 자녀 | 남편 최태원 | 위자료 | 아버지 | 학력

노소영 프로필 | 나이 | 자녀 | 남편 최태원 | 위자료 | 아버지 | 학력

 

이번 글에서는 최근 최태원 회장과의 이혼 소송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노소영 관장의 프로필과 관련 사건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노소영 관장은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며 예술계에서 활약 중입니다. 그녀의 생애와 경력, 그리고 최근의 법적 분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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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프로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1961년 3월 31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교하 노씨입니다. 제13대 노태우 대통령의 장녀로 아버지 노태우, 어머니 김옥숙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남동생 노재헌이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63세가 되었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170cm의 키에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 신자로,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난 노소영 관장은 이후 서울로 이주하여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에서 2학년까지 수료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윌리엄 메리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귀국 후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석사과정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노소영 관장은 아트센터 나비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과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이사,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아트 테크놀로지전공 초빙교수,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소영 가족

노소영 관장은 1988년 선경그룹 최종현 회장의 장남 최태원과 결혼하여, 슬하에 최윤정, 최민정, 최인근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자녀들은 SK 그룹 내에서 일하거나 스타트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소영 관장은 과거 유방암으로 투병하면서 절제술을 받고 림프절 전이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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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과 재산 분할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 소송은 2015년 최 회장의 외도 사실 고백 이후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노 관장은 이를 거부하며 소송으로 맞섰습니다.

 

그녀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노 관장은 위자료와 함께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절반에 해당하는 42.29%를 요구했으나, 2022년 1심 법원은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불복한 노 관장은 위자료 30억 원과 현금 2조 원의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항소했습니다. 최 회장 역시 항소하며 양측의 갈등은 계속되었습니다.

 

항소심 결과

2024년 5월 30일, 항소심 선고에서 법원은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법원은 최 회장이 배우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렸다는 점을 지적하며,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를 증액하고 SK 주식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부부 공동 재산으로 인정하여 노 관장에게 1조 3,800억 원의 재산 분할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재벌가 이혼 소송 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기록될 만한 액수입니다. 법원은 노 전 대통령의 기여가 상당했다고 판단하였고, 노 관장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결혼 이후 노 관장의 내조 역시 기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노 관장 측은 이번 판결을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고민한 훌륭한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최 회장 측은 지나치게 편파적인 재판이라며 상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판결이 SK그룹의 경영권에 미칠 영향과 향후 재벌가 이혼 소송의 판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최태원이 주식을 담보로 한 자금 충당과 배당금 인상을 시행하는 시나리오 등이 예상되며, SK의 주가는 판결 이후 최대 15%까지 급등했습니다.

 

세 자녀가 낸 탄원서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판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노 관장의 환갑잔치에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이 함께 모였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