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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재산 | 지역구 | 총정리✅

2024. 5. 23.

황보승희 국회의원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재산 | 지역구 | 총정리✅

 

자유통일당 황보승희 의원이 내연 관계인 부동산 업자 A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황보승희 의원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정보와 함께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한 이유와 배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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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 프로필

황보승희 의원은 1976년 8월 5일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영천 황보씨입니다. 현재 자유통일당의 원내대표이자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력

황보승희 의원은 영선국민학교, 남도여자중학교, 영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재산

2024년 4월 선관위 신고 기준으로 황보승희 의원의 재산은 8억 3천 7백만원입니다.

 

정치 경력

황보승희 의원은 이화여자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친 1999년 12월, 당시 부산광역시 영도구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실에서 9급 비서관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형오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도왔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ESS외국어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한나라당 영도구 지구당의 2030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04년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에 항의하는 부산 서면 촛불집회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27세의 나이로 구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여러 차례의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검찰 구형 배경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검찰은 황보승희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4270만원을 구형했으며, 내연남 A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정치자금법을 위반했으며, 위반 금액이 1억4000만원을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거 자금 문제

특히 선거 직전에 수수한 5000만원은 선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한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은 서로 내연 관계이기 때문에 죄가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변명하고 있는데,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은 민법상 친족 관계인 경우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피고인들 주장

황보승희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A씨와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했지만 함께 생활한 지 6년이 지났다"며 "A씨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법률적 관계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지만, 남은 인생을 A씨와 함께 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9년 생활비를 받을 무렵에는 둘이 함께 생활하고 있었고, 당시 직업이 없었던 저는 경제적인 차이가 나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 과정

변호인 주장

황보 의원의 변호인 측은 "문제가 된 돈들은 정치 활동이나 직무수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서 생활비로 사용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A씨는 선거 훨씬 이전부터 생활비를 지급해 왔으며, 5000만원은 매달 챙겨주던 생활비를 놓쳐 10개월 치를 한꺼번에 지급한 것일 뿐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보승희 의원 입장

황보 의원은 "사적인 문제로 임기 동안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지역 주민에게 너무 미안하고, 지역을 대표했던 국회의원으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울먹였습니다.

 

또한 "전 남편이 제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거나 공천 헌금을 받았다고 음해했지만, 모두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