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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이사장 유시춘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검찰 압수수색 이유

2024. 5. 10.

EBS 이사장 유시춘 프로필 | 나이 | 고향 | 학력 | 검찰 압수수색 이유

 

유시춘 EBS 이사장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소설가이자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녀는 대한민국 민주화와 교육 방송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글에서는 유시춘 이사장의 프로필, 경력, 정치 참여, 논란 및 성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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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프로필

유시춘 이사장은 1950년 5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남동생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여동생 유시주 등이 가족으로 있다.

 

경력

처음에는 소설가로 활동하던 유시춘 이사장은 1999년 국민정치연구회 정책연구실장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분야에 입문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여성 인재로 영입되어 당무위원으로 활동했고, 2002년 대선 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EBS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정치 참여

유시춘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차관급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직을 역임했고, 새천년민주당 여성 인재로 정치권에 진출했다.

 

2002년 대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일했고, 2001년 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었다.

 

논란

2004년 유시춘 이사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신청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민주당에서는 파면을 요구했지만 유시춘 이사장은 공천 신청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2018년 EBS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도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이력이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검찰 수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이사선임결의 무효확인 소송도 각하됐다.

 

검찰 압수수색 이유

검찰은 유시춘 이사장의 자택과 EBS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였으며, 이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3만 원을 초과하는 식사를 제공하는 등 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검찰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고, 이 과정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방향

검찰은 유 이사장이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료 제출을 EBS 측에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조치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본부는 압수수색이 현 정권의 공영방송 및 언론 장악 시도의 일환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