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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6월 6일 이유 | 뜻 간단 정리

2024. 6. 3.

현충일 6월 6일 이유 | 뜻 간단 정리

 

현충일은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입니다. 매년 6월 6일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며, 국민들은 묵념과 헌화를 통해 그들의 뜻을 되새깁니다. 그렇다면 왜 현충일은 6월 6일로 정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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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현충일 6월 6일 이유

     

    현충일의 기원과 6월 6일이 선택된 이유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가설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가설들을 살펴보면 6월 6일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25 전쟁 관련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6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전쟁 중 산화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6월 6일을 '현충일'로 제정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6월은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한 달이자, 많은 국군장병들이 전쟁의 포화 속에 죽어간 시기입니다.

     

    즉, 6월 6일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뼈아픈 전쟁의 상흔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상징하는 날인 것입니다.

     

    이처럼 현충일은 단순히 전사한 장병들을 애도하는 날을 넘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국민적 다짐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망종 유래설

    현충일이 6월 6일로 제정된 유명한 가설로는 '망종 유래설'이 있습니다. 이는 현충일이 제정된 해의 망종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이며, 이승만 정부 시절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고정한 것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과거 농경사회에서 망종을 중요하게 여겼고, 고려시대부터 망종 날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하는 풍습이 있었기에 이를 반영하여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했다는 것이 '망종 유래설'의 주된 내용입니다.

    현충일 뜻

     

    현충일은 1956년 4월 19일,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대통령령 제1145호로 제정되었습니다.

     

    이후 1975년 1월 27일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며 현충일로 공식 개칭, 1982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현충일(顯忠日)은 '나타낼 현'과 '충성 충'으로,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즉,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정한 날입니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芒種)과 관련이 있습니다. 망종은 6월 5일로, 보리가 익고 모를 심기 좋은 때를 말합니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날 중 하나로, 조선시대에는 이 날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했습니다. 또한 현충일이 지정된 1956년의 망종이 양력 6월 6일이었고 6·25전쟁으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충일 의례

    현충일에는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이 울리고 1분간의 묵념이 이어집니다. 이 때 모든 국민은 조기게양을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방문 안내

     

    매년 6월 6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통령이 참석하는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현충원의 이용시간과 요일을 안내드립니다.

    현충원 개방시간 6시 ~ 18시 (연중무휴)
    업무 시설 개방 시간 9시 ~ 18시
    휴관 안내 11월 공휴일, 12월~2월 토요일과 공휴일은 전시관 휴관

     

    지하철을 이용하실 경우, 지하철 4호선 동작역에서 하차하여 2번, 4번 출구(도보5분)로 오시거나 9호선 동작(현충원)역에서 하차하여 8번 출구로 오시면 됩니다.

     

    주소는 서울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자차를 이용하신다면 네비게이션에 국립서울현충원을 검색하여 찾아오시면 됩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충일이 6월 6일로 정해진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6.25 전쟁과 망종 유래설이 있습니다. 6.25 전쟁 중 산화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6월로 정했다는 설과 망종이 6월 6일이었기 때문에 제정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망종이란 무엇인가요?

    망종은 24절기 중 하나로, 음력으로는 5월 6일경에 해당하며 양력으로는 6월 5일에서 6일 사이가 됩니다. 이는 보리를 비롯한 곡식의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시기이자 벼와 조를 심는 마지막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현충일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현충일은 1956년에 제정되어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모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